[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보성군이 코로나19 시대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소규모로 여행 할 수 있는 ‘삼삼오오 보성 여행지 10선’을 발표했다.

전남 보성군 벌교읍 중도방죽 전경 [사진=보성군청]
전남 보성군 벌교읍 중도방죽 전경 [사진=보성군청]

선정된 관광지는 ▲중도방죽 ▲대원사 권역(대원사 길+백민미술관+티벳박물관) ▲장도 권역(장도+갯벌체험) ▲활성산성 편백숲 보부상길 ▲오봉산 권역(해평저수지+비니거파크) ▲메타세쿼이아길 권역(복내~미력 메타세쿼이아길+옹기체험) ▲명봉역 권역(명봉역+보성의병기념관) ▲득량만 권역(비봉마리나+득량만 바다낚시공원) ▲다락금 솔밭 유원지 ▲보성강 용정권역 어울마당이다.

삼삼오오 보성 여행지는 지역 비경으로 알려진 곳들을 중심으로, 관내 12개 읍면의 후보지 추천을 받아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고, 공간이 넓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자연스럽게 이뤄 질 수 있으며, 최소 관광지 편의시설이 갖춰진 곳을 고려해 선정했다.

보성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이번에 선정된 보성 삼삼오오 여행지를 소규모로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이 힐링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문화관광 관련 콘텐츠를 전담하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하고 페이스북 페이지 오픈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삼삼오오 보성 여행지’에 대한 랜선여행이 가능하도록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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