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익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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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익스피디아와 싱가포르 관광청이 19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앞으로 2년간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 

20일 익스피디아에 따르면 양 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해외여행이 재개되는 시점을 목표로 한국을 포함한 주요 10개국 여행객에게 싱가포르의 관광 자원을 알린다. 또 현지의 여행 산업을 지원해 내수 관광 시장도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다.

익스피디아와 싱가포르 관광청은 내년 4월까지 ‘싱가포르 리디스커버 캠페인’을 공동 지원하다. 이에 익스피디아는 싱가포르 리디스커버 캠페인 사이트를 개설해 현지인들이 익스피디아를 통해 국내 휴가 패키지, 스테이케이션 상품, 액티비티 및 투어 상품 등을 다양한 테마와 폭 넓은 가격대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 리디스커버는 지난 7월 싱가포르 관광청과 기업청, 센토사 개발공사가 런칭한 캠페인이다. 현지인들이 싱가포르를 재발견하도록 독려하고 관광 및 라이프스타일 관련 기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싱가포르의 독특한 지역과 숨은 명소를 조명하는 캠페인으로 10개 핵심 지구를 설정해 현지 여행객을 초대하는 이색 콘텐츠도 마련될 예정이다.

10개 핵심 지구는 차이나타운, 캄퐁 글램, 리틀 인디아, 주 치앗-카통, 오차드 로드, 마리나 베이, 시빅 디스트릭트, 센토사, 창이 이스트 코스트, 만다이 크란지 등이다 

익스피디아 그룹 미디어 솔루션은 포스트 코로나 여행 수요에 대비해, 한국을 포함한 일본, 홍콩, 아랍에미레이트, 독일, 프랑스, 스위스, 캐나다, 영국 미국 등 전 세계 10개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싱가포르를 알리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항공 프로모션 등 여행 상품을 마련하고 경험 중심의 콘텐츠를 알리고 싱가포르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와 크리에이티브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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