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펫비타민' 캡처]
[사진=KBS2 '펫비타민' 캡처]

[이뉴스투데이 박기홍 기자] 손여재 반려견 '두부'를 위한 수의사 드림팀의 처방이 눈길을 끈다.

15일 첫방송된 KBS 2TV 건강 버라이어티 ‘펫 비타민’에서 MC 전현무는 “수의사와 의사가 함께 등장하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건강 모두를 챙기는 공동 건강 ‘원 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생활 환경과 패턴이 같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가 닮아가고 있다”라며 반려동물과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의 취지를 밝혔다.

‘펫 비타민’의 첫 번째 의뢰인으로 손연재와 반려견 두부가 출연해, 일상생활 속 건강 시그널을 밝혔다. 또한 수의사 드림팀으로 출연한 ‘펫허준’ 이태형 수의사가 운영하는 펫닥 ‘브이케어’를 찾아 반려견 종합 정밀 검진 프로그램인 ‘펫 체크’를 통해 두부의 현재 건강 상태를 전문적으로 체크했다.

일상 속 건강 시그널과 ‘펫 체크’ 종합 검진 검사를 종합한 결과 두부의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이태형 수의사를 포함한 전문가 군단은 두부가 몸을 굉장히 자주 긁는 모습, 산책을 거부하며 예민하고 때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장면 그리고 ‘펫 체크’ 건강검진 검사 결과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과 ‘슬개골 탈구’가 있을 것이라 추측했다.

이미 슬개골 탈구 수술을 받았더라도 근육량이 충분하지 않다면 언제든 재탈구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강아지 스쿼트 운동 등을 통해 근육을 강화해 예방할 수 있다고 솔루션을 전했다. 이어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반려동물 전용 스프레이 보습제를 이용해 평소 피부 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위한 길라잡이 ‘펫 비타민’은 KBS2 채널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에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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