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청도군은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관내 상주하고 있는 모든 내. 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2020 대규모 인구주택총조사'는 163조사구에 7717가구를 대상으로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인터넷조사를 실시한다. 기간 중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내달 1~18일까지 18일간 조사원이 태블릿PC로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항목은 사회상 및 정책수요를 반영하기 위하여 고령화, 가족구조변화, 다문화, 안전 등 표본조사 55개중 10개는 행정자료로 대체되어 실제 현장 조사항목은 45개 항목으로 조사 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군민들이 사는 곳으로 발송된 안내문을 이용해 인터넷, 전화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태블릿PC로 면접조사도 함께 이루어진다. 청도군은 전조사원의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5년마다 실시하는 2020인구주택 총조사는 국가주요정책수립과 지역 상황 파악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며 ″조사원께서는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통계조사에 임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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