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의성군은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독거노인 가정에 제공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노후장비 106대를 신규장비로 교체하고, 신규장비 200대를 설치하는 등 총 306대를 보급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의 가정에 화재·가스감지센서 등 자동감지장치 센서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 연계 등을 통해 24시간 신속한 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이번 신규장비는 ▲응급 시 사진 전송 ▲동영상 콘텐츠 ▲영상통화 ▲치매이용 콘텐츠 ▲생활안심감지기 ▲생활지원사 방문기록 ▲낙상 감지 기능 등이 추가돼 어르신들이 댁내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맞춤돌봄서비스와 연계해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관리요원과 생활지원사에게 동시에 알람이 전달, 종사자는 휴대전화를 통해서도 돌봄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사물인터넷 기기를 이용한 신규 댁내장비가 홀로 지내는 어르신에게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응급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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