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영덕군새마을회(회장 박일동)는 지난 13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읍면 새마을회원과 ‘2020년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녹색성장 생활화운동인 3R(재사용 Reuse, 재활용 Recycle, 발생줄이기 Reduce)은 생활 주변의 숨은 자원인 고철, 헌옷, 신발 등 폐자원을 수집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환경공동체 운동이다.

올해 초부터 9개 읍면 새마을지도자들과 마을이장, 그리고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수집해 온 결과, 수집량은 총 26여 톤에 달했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사업에 사용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새마을회원 여러분이 지속적으로 재활용품 수집운동에 앞장서 자원 선순환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려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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