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지난 14일 안동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던 공공시설을 속속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시설이 지난 13일을 전후해 운영을 시작하고 있으며 특별히 추가적인 방역 등 시설 점검이 필요한 경우 빠른 시일내에 보완하여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는 12일부터 운영을 재개했으며 안동포전시관, 시립민속박물관, 유교랜드, 온뜨레피움,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관, 도산서원 옥진각, 낙동강음악분수 등 실내·외 관광시설은 운영을 재개한 상태다.

안동시립도서관, 평생학습관 작은도서관 및 안동문화원, 경북향교재단, 유교문화회관 등 교육시설도 운영을 하고 있다.

시민운동장, 시민테니스장, 강변·용상·임하댐체육공원 축구장, 용상 야구장, 농구장 등 각종 체육시설은 지난 13일 전격 운영을 재개했다. 학가산온천, 계명산자연휴양림,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은 14일부터 운영 중이며, 안동체육관, 안동볼링장은 10월 15일, 청소년수련관은 10월 20일에 재개장한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은 방역 시설 점검을 거쳐 15일 개장한다. 안동시 퇴계학당도 방역 미비사항을 보완하여 17일 문을 연다.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각종 사회복지시설, 자활센터, 경로당, 노인종합복지관, 돌봄센터, 어린이집 등은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운영을 해오고 있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기적 소독과 시설물 점검을 통해 방역수칙 이행에 만전을 다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는 이용 시 마스크착용, 2m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