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닐라씨]
[사진=바닐라씨]

[이뉴스투데이 박기홍 기자] 웹드라마 제작사 바닐라씨가 제작한 신작 웹드라마 '여끄니: 드라마로 보는 책'(이하 여끄니)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웹드라마 여끄니는 독립 출판으로 출간된 에세이 <결혼 없이 함께 산다는 것>, <잔이 비었는데요>, <소소, 이 맛에 산다>, <누가 뭐래도 술이 너무 좋아>, <좋은 노랜 그 노래만 계속 듣잖아요> 5권이 원작으로, 5개의 에피소드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현된 웹드라마다. 

9월 29일에 첫 공개된 1화는 원작 도서 <결혼 없이 함께 산다는 것>의 특유의 잔잔하고도 달달한 분위기를 그대로 화면에 담아내 많은 시청자들이 "다른 웹드라마와는 다른 잔잔함이 좋다", "여끄니만의 감성이 너무 좋다", "원작 도서를 읽고 싶어지는 마음이 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6일에 공개된 2화에서는 원작 도서 <잔이 비었는데요>의 에피소드 과일막걸리를 완벽히 보여주며 '무자극공감웹드'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바닐라씨는 이번 작품에 대해 "독립 출판물이라는 마이너한 소재의 신선함을 웹드라마로 구성해 시청자들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주고 싶었다"며, "이번 시즌1을 시작으로 독립 출판 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여끄니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독립출판 시장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바닐라씨는 내년에 진행할 여끄니 시즌2의 제작비를 마련하기 위해 와디즈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도 준비하고 있다. 펀딩에 참가한 사람은 여끄니 시즌1의 대본집과 포토북을 리워드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신작 웹드라마 ‘여끄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유튜브와 네이버TV 바닐라씨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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