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청도군은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에 대해 다음달 5일까지 정부매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청도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일품, 삼광벼 2개의 품종으로 산물벼 매입계획량은 포대당 40Kg 기준 3만포대이다. 서청도농협RPC와 유천RPC를 통해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시중 쌀값을 조사해 결정하며 공공비축미 매입 후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된다. 

또 품종검정제(DNA검사)도입으로 매입대상농가 중 5%를 표본추출해 시료를 채취하고 민간검정기관에서 검정을 실시, 위반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공공비축미에 대해 산물벼 건조비 지원과 포장재 지원 등 행정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적기 출하로 매입기간 내 전량 매입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고, 코로나19 관련 매입 검사장 내 모든 인원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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