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의성군 옥산면 전흥리 일원에 긴급 응급환자 후송용 닥터헬기 이·착륙장이 조성돼 2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일명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는 첨단 의료장비를 갖춰 경북도내 오지지역 응급환자 이송 전용으로 운항한다.

의성 닥터헬기 이·착륙장은 국·도비 1억6000만원을 들여 전흥리 하천을 활용해 가로 45m, 세로 45m 규모로 건립됐다. 옥산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인 점곡과 사곡, 춘산면 주민들의 응급 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게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흥리 닥터헬기 이·착륙장 가동으로 긴급을 요하는 응급환자를 신속·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어 생존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의성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