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케우치 유코 인스타그램]
[사진=다케우치 유코 인스타그램]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일본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가 27일 사망했다. 향년 40세다.

27일 NHK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다케우치는 이날 새벽 2시께 도쿄 시부야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일본 경찰은 현장 상황 등을 근거로 다케우치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고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케우치는 드라마 ‘런치의 여왕’, ‘프라이드’, ‘장미가 없는 꽃집’, ‘스트로베리 나이트’ 등에 출여했다. 영화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환생’, ‘조금씩, 천천히 안녕’ 등이 있다.2003·2004·2005년에는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여우 주연상, 2003·2008년에는 일본영화비평가대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사진=다케우치 유코 인스타그램]
[사진=다케우치 유코 인스타그램]

이하는 소속사 스타더스트 프로모션이 27일 발표한 공식입장 전문이다.

관계 각처 및 팬 여러분

오늘 9월 27일, 당사 소속 다케우치 유코가 자택에서 숨졌습니다.

평소 많은 신세를 지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 성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이런 괴로운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일에 소속 탤런트, 직원은 놀라움과 슬픔으로 어리둥절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현재 확인 중입니다. 매스컴 여러분께는 가족·친족의 깊은 슬픔을 배려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20년 9월 27일
주식회사 스타더스트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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