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배 신용보증기금 이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김충배 신용보증기금 이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함께 ‘중견기업–스타트업 디지털 전환(DX)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생 협약엔 신용보증기금,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신한은행, 와디즈플랫폼,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등 7자가참가했다.

중견기업과 디지털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투자전문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등 중견기업-스타트업 동반성장 지원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디지털 기반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신보 거래 우수 스타트업을 추천하고, 인수합병(M&A)보증, 사업화자금보증 등 맞춤형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기술 피칭을 실시한 4개 스타트업 중 2개 스타트업(에이비에이치, 헤븐트리)이 신보 추천으로 성사됐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견기업-스타트업의 성과창출이 원활히 이루어지는 디지털 전환 금융지원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가 구축됐다”며 “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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