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제13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병 극복을 위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진행했다.

보건복지부 치매현황에 의하면 2020년 65세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10.28%로, 경산시 65세이상 노인(2019년 주민등록 연앙인구) 4만813명 중 4195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된다.

이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캠페인으로 ‘함께해요 치매예방’ ‘행복한 백세시대’ 문구의 현수막을 차량에 부착해 15개 읍면동 지역을 대상으로 카퍼레이드를 실시했고 경산역, 정평역, 하양역 등에 무인 홍보대를 설치해 치매조기검진 홍보 및 치매예방수칙 리플릿을 배부했으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치매 관련 퀴즈, 정보를 제공하여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관내 380개 경로당에 치매조기검진 홍보 마스크 목걸이를 제작·배부해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정보가 제공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경산시가 될 수 있도록 치매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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