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희 대전성모병원 교수. [사진=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신희 대전성모병원 교수. [사진=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根派)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소화기내과 이신희 교수가 최근 진행된 2020년 대한위암학회 주최 국제위암학술대회에서 ‘최고 구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교수는 ‘위장관기질종양을 진단받은 한국 환자에서 분자 표적의 유전적 특성(Genetic Characterization of molecular targets in Korean patients with gastrointestinal stromal tumors)’을 주제로 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대한위암학회 공식저널(Journal of Gastric Cancer)에도 게재됐다.

이 교수는 “위장관기질종양 진단을 받은 환자들의 유전적 변이를 분석해 변이가 있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표적치료제 연구를 위한 유전적 정보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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