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J셀카]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9월 중고차 시장에서 경차가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AJ셀카가 공개한 '내차팔기' 대표 시세에 따르면 이달 중고차 시장에서 '더넥스트스파크'와 '레이가' 전월 대비 각각 12%, 10% 상승하며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내차팔기 대표 시세는 상위 20개 모델의 한 달간 판매 추이를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집계됐다.

하반기에는 SUV와 RV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명절을 앞두고 대중교통 이용이 제한되고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실제로 중고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과 레저용차량의 인기가 계속되면서 '싼타페더프라임'의 평균 증감률은 9%, '올뉴쏘렌토'는 1% 상승하며 시세를 유지했다.

특히, 올뉴카니발은 풀체인지 신형 모델인 4세대 카니발 출시에도 시세가 3% 상승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냈다.

김찬영 AJ셀카 사업본부 본부장은 “나들이와 귀성 철인 9월에는 차량 구매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로 중고차 매매 업체에서도 물량 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기 때문에 차량 판매 시 좋은 값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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