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충청본부봉사단은 21일 대전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 아파트를 방문, 추석 맞이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코레일 대전충청본부]
코레일 대전충청본부봉사단은 21일 대전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 아파트를 방문, 추석 맞이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코레일 대전충청본부]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根派) 기자] 코레일 대전충청본부봉사단(단장 김용수)은 21일 대전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 아파트를 방문, 추석 맞이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지난 7월말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침수피해를 입은 정림동 코스모스 아파트와 그 주변 주택·상가 수재민 39세대를 대상으로 정림종합사회복지관의 도움을 받아 시행됐다.

200만원 상당의 김치세트를 구입해 다른 생필품(이불, 락스 등)들과 함께 봉사단원들이 각 세대에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용수 대전충청본부장은 “가뜩이나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우리 지역에서 발생했던 침수피해로 안타까운 마음이 더 컸는데 추석을 맞아 시행된 이번 나눔활동으로, 수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본부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대해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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