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프랜차이즈협회]
제47회 프랜차이즈서울 박람회장을 찾은 참관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내달 개최 예정이던 ‘2020 제49회 IFS 프랜차이즈서울’ 박람회를 11월 26~28일로 최종 연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는 등 전국민이 코로나19 방지에 동참하고 있으며, 정상 개최시 참가사 관계자들과 예비 창업자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주최사(협회)와 주관사(코엑스·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참여하는 박람회 운영위원회(3개사)에서 최종적으로 연기 방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10월 8~10일 개최 예정이던 2020 제49회 IFS 프랜차이즈서울은 11월 마지막주에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같은 기간 프랜차이즈 창업과 밀접한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 ‘코엑스 푸드위크’(11.25~28)가 동 전시장에서 개최돼, 참관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원스톱 창업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IFS 프랜차이즈서울은 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공정거래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특허청(예정) 등 정부 부처들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다.

또 협회는 11월 12~14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협회 중앙회와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주최하는 부울경 지역 최대의 창업 박람회 IFS 프랜차이즈부산 참가사도 모집 중이다.

협회 박람회 연속 참가시 5~10% 추가 할인이 제공되며, 협회 회원사는 박람회 종료 후 부스 임차비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협회는 “올해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안전한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수요가 크게 적체돼 있지만, 전시회, 설명회 등 정보 수집 채널이 모두 위축돼 깜깜이 창업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만전을 기해 코로나19 시대에 걸맞는 안전한 창업과 ‘착한 프랜차이즈’ 등 우수 기업들의 사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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