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은 21일 관내 17개 세무관서장과 지방청 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이청룡 대전국세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지방국세청]
대전지방국세청은 21일 관내 17개 세무관서장과 지방청 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이청룡 대전국세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지방국세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根派)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이청룡, 이하 대전국세청)은21일 관내 17개 세무관서장과 지방청 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세행정 운영방안·주요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차질없는 실천을 다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17개 지역 세무관서장을 화상 연결하는 비대면 영상회의로 시행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신고·신청지원 및 납세서비스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언택트(untact) 시대의 효율적인 납세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청룡 청장은 “코로나19·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영세납세자에 대해서는 환급금 조기지급, 납기연장, 조사유예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시행한다”며 “민생침해·역외탈세 등 악의적 탈세와 불법투기, 변칙 상속·증여에는 단호히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납세자 중심의 적극행정 문화 정착·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공정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하며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국세행정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통·배려하는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체계를 구축, 열정이 있고 성과와 역량이 탁월한 직원을 발탁·우대하겠다”며 “밀레니얼 세대 직원의 증가에 따른 새로운 변화를 적극 수용하고 조직 구성원간에 협력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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