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탐정' 포스터. [사진=웨이브]
'좀비탐정' 포스터. [사진=웨이브]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웨이브는 19일 최진혁, 박주현 주연 '좀비탐정'을 독점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좀비탐정’은 국내 최초 방송사와 OTT, IPTV가 협업한 첫 오리지널 콘텐츠다.

KBS, 웨이브, SK브로드밴드 3사가 공동으로 제작에 투자한 ‘좀비탐정’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30분, 웨이브와 B tv에서 2회 분량이 독점 선 공개되고 이후 월, 화 동일시간 KBS에서 방영된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좀비 공생 휴먼 코믹 드라마다.

‘프로듀사’, ‘고백부부’ 등 다채로운 전작을 선보였던 KBS 예능국에서 제작을 맡아 스릴러부터 액션, 코믹, 로맨스까지 장르를 오가는 흥미진진한 전개를 선보인다.

유재석, 김민경, 유민상 등 예능드라마 카테고리에 걸맞은 특급 게스트들의 출연도 예정돼 있다.

한편 웨이브는 지난 7월 국내 최초 방송-OTT-영화계 크로스오버 프로젝트인 ‘SF8’을 독점 선공개해 파격적인 제작 투자, 유통 방식을 선보인 바 있다.

황인화 웨이브 콘텐츠사업팀장은 “기존 장르, 형식, 유통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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