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根派)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성욱) 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 8월 29일부터 12일까지 3주간(24시간)에 걸쳐 특성화고 무역실무인재 육성을 위한 ‘원산지실무사 양성교육’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수출입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 21명을 특별 선발, 원산지실무 전문인재로 양성해 취업률 증진과 지역 기업의 원산지관리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국제원산지정보원 소속 연구원들이 강사로 나서 ▲FTA원산지 이론 ▲수출입통관 ▲원산지관리시스템 실무 등 원산지실무사 자격증 취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이론수업과 실습이 병행 시행됐다.

대전상의 담당자는 “향후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국제 무역 규모가 확대되면 수출입기업에서의 FTA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업에서 필요한 무역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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