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의성군은 통합신공항 이전사업 추진에 맞춰 14일 공항과를 신설하고 공항관련 조직 강화로 신공항 건설 본격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에 공항 업무를 담당했던 시범마을조성과 업무를 지역재생과로 이관하고 대신 공항 기획, 공항 지원, 공항 개발의 3개 팀으로 공항과를 신설한 것이다.

공항과 신설로 군청 내 통합신공항 담당 조직의 지위 격상은 물론 전문성 역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향후 사업추진 과정에서 조직 규모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처럼 군은 지난달 28일 의성비안과 군위소보 공동후보지가 이전부지로 확정됨에 따라 대구·경북 최대 숙원사업인 통합신공항 건설에 속도를 내고, 향후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통합신공항 부지가 최종 확정된 만큼 의성군에서도 조직 개편과 연구용역 등을 통한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며 "대구·경북 최대 SOC사업이 지역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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