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FH06. [사진=한국엡손]
EB-FH06. [사진=한국엡손]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한국엡손이 다양한 부가 기능으로 회의의 효율성을 높여줄 기업용 프로젝터 3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 3종은 화면 분할 기능으로 동시에 2가지 자료를 한 화면에 투사할 수 있어 효율적인 회의가 가능하다. 최대 화면크기는 각각 EB-E10 350인치, EB-FH06 332인치, EB-W51 320인치로 TV로 진행하는 대면 회의나 화상 회의 대비 가시성이 좋고 비용도 저렴하다. 

또 엡손 아이프로젝션 앱을 이용하면 최대 50대의 장치와 연결할 수 있고, 동시에 4대의 장치에서 투사하는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프로젝터 리모컨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자동 수직 키스톤, 슬라이드 수평 키스톤, 줌 기능 등으로 투사 이미지를 쉽게 조정할 수 있어 프로젝터 셋팅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프로젝터를 사용한 후 전원 케이블을 바로 뽑아도 제품 손상이 없어 빠른 정리가 가능하다.

EB-FH06은 FHD 해상도, EB-W51은 WXGA 해상도(1280×800), EB-E10은 XGA 해상도(1024×768)를 지원해 투사되는 정보의 양, 화면의 크기 변화에 상관없이 정교한 텍스트도 선명하게 투사할 수 있다. 백색 밝기와 컬러 밝기 또한 3500lm부터 4000lm까지 다양해 스펙에 따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램프 수명이 길어 에코 모드 시 1일 6시간, 1년 200일 사용 기준 최대 10년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 별도의 유상 서비스 가입 시 제품 보증 기간이 연장돼 전문가 출장, 수리, 부품 교체를 기본 등록비 외 추가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엡손 커버플러스’ 적용이 가능하다. 

엡손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공식 판매점에서 제품 구매 후 포토 리뷰를 작성하는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11월 말까지 공식인증점을 통해 EB-FH06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겐 10만원 상당의 커버플러스 무상으로 1년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엡손 관계자는 “비즈니스 프로젝터는 공간의 크기, PC와의 호환성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구매해야 한다”며 “이번에 다양한 부가 기능은 물론 해상도와 밝기가 다양한 신제품 3종을 동시에 출시해 비즈니스 프로젝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대폭 넓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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