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청도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 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태양열 등)을 동시에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상업(산업)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과 마을에 신재생에너지원시설을 설치해 주민참여형 에너지 자립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국비 23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약 48억원을 들여 내년 1월부터 청도읍을 포함한 산서지역과 운문면 일원 689개소에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이번 융복합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지역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 2017년도부터 시작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 내년에도 선정됨에 따라 지역 군민들의 에너지 절감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참여하는 에너지 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해 역동적인 에너지 자립도시 청도군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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