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미게임즈]
[사진=다미게임즈]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원정 도박으로 한때 파문을 일으켰던 방송인 신정환이 포커 게임 광고를 찍어 논란이다.

10일 예능계에 따르면 지난 8일 모바일 카지노게임 '다미포커'를 개발한 다미게임즈가 신정환을 모델로 선정하면서 이미 도박 전적이 있는 신정환을 '포커' 게임 모델 광고로 쓰는 것은 바람직 하지 못하다고 비난이 일고 있다.

앞서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및 뎅기열 거짓말 등 논란으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논란 이후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특히 최근에는 BJ남순, 철구가 진행하는 합동 방송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다시 네티즌들의 강한 뭇매를 맞았다. 이에 방송을 취소한 신정환은 "제가 유튜브 촬영을 시작했는데 섭외하는 피디가 개인적으로 출연을 진행하다가 취소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9일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로 개설할 유튜브 채널 영상 시사회를 공개하기도 했다.

다미게임즈는 신정환 발탁 이유에 대해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성의 재미를 가진 다미포커와 신정환의 이미지가 딱 맞아떨어져 홍보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저희 다미게임즈와 함께 건전한 마인드 스포츠 다미포커의 전도사로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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