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상주시가 국토 종단 철도 노선 중 미연결 구간인 문경~상주~김천 구간의 조기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강영석 상주시장은 9일 국무조정실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서울 수서~김천~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선 철도 구간 중 아직 확정되지 않은 문경~상주~김천 구간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건설을 요청했다.

강 시장이 국무조정실과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것은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강 시장은 국무조정실을 방문해 낙후된 경북 내륙 지역의 균형 발전, 수도권과 중·남부권의 지역 거점 연결 필요 등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강대현 기획재정부에서도 이 구간 건설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강 시장은 지난 7월 13일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방문을 시작으로 양충모 기획재정부 차관보, 김선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등을 만나 이 노선의 건설 필요성을 알렸다. 또 국회에서도 여야 관련 국회의원을 만난 데 이어 7월 29일에는 청와대를 찾아 김천시와 상주시, 문경시민 24만여 명의 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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