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9일 건설과 직원 10여명이 9호(마이삭), 10호(하이선) 태풍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고경면 도암리 농가에 방문해 쓰러진 나무와 시설물을 세우고 낙과된 사과를 수거하는 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4일 9호 태풍 ‘마이삭’ 피해로 한 차례 인력을 지원했으나, 이번 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복구가 완료되기도 전에 다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고,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들었다.

성태표 건설과장은 “두 차례의 태풍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했지만, 7~8월 집중호우에 이어, 9월의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너무 많아 기꺼이 현장에 방문해 피해복구 지원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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