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펫닥]
[사진=펫닥]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펫닥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원스톱 케어센터 '브이케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기(유실)동물보호소를 대신해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펫닥에 따르면 9일 장솜이 수의사는 최근 경기도에 위치한 레인보우쉼터를 찾았다. 이 곳은 비영리 시민단체인 코리안독스보호소(KDS) 내 반려동물 쉼터이며, 시보호소에서도 입양을 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구조해서 해외로 입양을 보내고 있는 보호소다. 현재 250여 마리의 구조된 개들을 돌보고 있다.

장 수의자는 현장에서 배설물 제거 및 시설 청소와 더불어 사람을 경계하고 무서워하는 유기견들을 위한 간단한 사회화 교육을 진행했다.

장솜이 수의사는 “구조된 동물들을 돌보는 데 필요한 물품이 많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들은 터라 봉사활동에 오기 전 회사에 제품후원을 요청했는데 ‘펫닥 천연 수제 간식’ 등을 흔쾌히 지원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현장 봉사활동은 어렵지만 크고 작은 후원을 통해서 유기동물과 보호소에 도움의 손길이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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