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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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내일까지 동해안을 강타할 전망이다. 

태풍 하이선은 7일 오전 9시경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39km(시속 140㎞), 강풍반경 370km의 강한 세력으로 부산 동북동쪽 약 5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45km의 빠른 속도로 북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하이선은 7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35km(시속 126㎞), 강풍반경 360km의 강한 세력으로 강릉 동쪽 약 6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동해안 해상을 따라 북상하다 8일 오전 3시경 북한 청진 북쪽 약 170km 부근 육상에 상륙해 북진하다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반도를 관통하지 않고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이는 10호 태풍 하이선 영향으로 내륙에선 많은 양의 비와 바람이 일고 있다. 기상청은 최근 연이어 발생되는 태풍에 "기상 이변으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10월 말까지 태풍이 어어질 수 있다"라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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