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안동시는 코로나19의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9월 4일 태화오거리 등 주요 교차로 8개소에서 '나와 가족, 타인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세요'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가족간 접촉을 통해 확진 판정 받은 유치원생이 있었던 경산의 한 유치원에서 단 한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이유는 마스크를 잘 착용해 준 덕분이었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최고의 방역이라는 것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주 월요일 출근시간, 금요일 퇴근시간에 집중 실시하여 안동시민들이 마스크 착용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을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모두 힘이 들겠지만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나와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킬 수 있으므로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안동시민 모두 힘을 합쳐 이겨내자”며 밀폐‧밀집‧밀접된 시설 방문 및 소모임 등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외출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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