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매년 9월 첫째 주는 질병관리본부가 정한 레드서클 캠페인 주간으로써 전국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이 펼쳐지는데, 이에 군위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비대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첫째 주(9.1.~9.4.)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집중홍보 주간을 맞아 군위읍의 유동인구가 많은 보건소와 군청 앞 회전교차로에서 아침 출근시간대에 맞춰 지역주민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현수막과 피켓 홍보를 시작했다.

지역 8개 읍·면의 지정게시대에 레드서클 현수막을 게첨하여 건강한 혈관을 위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정상수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자를 위한 현관판 안내 문구 송출과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마을방송 앰프 라디오 음원 송출을 통해 집에서도 심뇌혈관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지역사회건강조사 사업과 연계하여 조사원들이 8개 읍·면 가구 방문 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안내하며 레드서클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김명이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해야 된다며, 이를 위해서는 자기혈관 숫자를 알아야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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