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영원 기자] 단양군은 도담삼봉 등 주요 관광지, 휴양림에 코로나19 방역·관리 요원을 오는 12월 31일까지 배치,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들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거리두기 등 방문객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안내와 지도에 나서게 된다. 또한, 단양군은 출입구, 주요동선, 밀집 가능성이 있는 장소 등에 정기적인 방역과 환경점검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지원 운영 지침’에 따라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채용공고를 내고 최종 합격자 25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1일 근무자 기본 소양 및 현장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각자 배정된 관광지에 투입을 완료했다. 

단양군 관계자는 “100%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이번 방역·관리 요원 배치가 코로나19 예방과 함께 국내 관광의 극심한 침체를 해소하고 일자리 위기 극복과 고용 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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