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전경 [사진제공=홍천군]
군청 전경 [사진제공=홍천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홍천군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별똥별 테마 어린이놀이터 8곳을 이달에 착공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5년 이상 된 어린이공원 8개소를 대상으로 학부모를 포함한 전문가로 ‘홍천군 어린이공원조성·운영관리 주민참여협의회’를 구성해 키즈맘, 전문가, 초등학생의 의견을 수렴, 어린이공원 조성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달 착공하는 어린이공원 5곳은 느티나무어린이공원, 남산어린이공원, 닭바위 어린이공원, 꿈나무어린이공원, 양덕원1리 어린이공원 등이다.

사업비 23억원을 들여 11월 말 준공 예정인 어린이공원의 주요 놀이시설은 모래놀이터, 자가발전놀이기구, 짚라인, 거꾸로놀이터, 선큰놀이터, 안개분수, 와그작놀이터, 트램펄린, 물놀이용 계류 등이다.

군은 내년까지 8곳의 놀이터 조성을 완료하고 테마별 프로그램을 개발해 놀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별똥별 테마 어린이놀이터는 지역주민과 초등학생 의견에 맞춘 눈높이 놀이 공간이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쉼터로 테마가 있는 놀이를 통해 ‘건강놀이터 홍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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