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전지역본부는 1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사진=농협 대전지역본부]
농협 대전지역본부는 1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사진=농협 대전지역본부]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根派) 기자] 농협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윤상운, 이하 대전농협)는 1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태풍 ‘마이삭’북상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현재 9호 태풍 ‘마이삭’은 과거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입혔던 매미, 루사와 유사한 경로로 이동함에 따라 농업부문에 많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전농협은 재해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취약시설 현장 점검과 농업인 대응요령 홍보 등 태풍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상운 본부장은 “올해 우리 농업인들이 코로나19, 냉해, 긴 장마, 태풍 등으로 너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협은 농업인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사전예방 강화, 긴급복구 지원, 피해지원 확대 등 3단계 재해대응 체제를 더욱 강화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농협은 지난 8월 충청권 집중호우로 인해 유관기관·단체와 긴급 재해복구 지원을 8회 시행했으며 임직원 모두가 피해복구 성금 모금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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