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창녕군은 창녕 우포늪이‘2020년 생태관광지역 성과보고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창녕 우포늪은 평가대상 3개 부문 중 생태관광지역 2019년 성과 및 2020년 사업계획 공유와 생태관광지역 발전방안 아이디어 공모 부문에서 각각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생태관광지역 성과보고회는 생태관광지역의 운영성과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주민협의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생태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생태관광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 콘텐츠와 발전방안 아이디어 경연대회를 병행하여 개최했다.

이번 생태관광지역 온라인 성과보고회는 전국 생태관광지역 26개소를 대상으로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주민협의체 등 운영주체, 생태관광지역 관할 지자체 등이 직접 참여해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정우 군수는 “우포늪은 2013년부터 환경부에서 3회 연속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라며, “우포늪을 잘 보전하고 생태관광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생태관광지역이란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으로, 환경부가 생태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2013년 처음 지정했으며, 현재 전국에 26곳이 지정돼 있다.

[사진=창녕군]
[사진=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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