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심상배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제군]
25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심상배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제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인제군이 북면 원통리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건설을 추진한다.

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심상배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시작으로 북면 원통리 716번지 일원에 LH공사 91억과 군비 36억원 등 총 1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555㎡사업면적 65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공공주택을 보급 사업이 탄력을 받게됐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주민의 주거복지를 위한 사업으로 공공주택사업은 국민임대, 영구임대 및 행복주택 등으로 유형이 구분되며 기반시설 정비와, 주민복지시설 등 공공시설 사업, 주민교육, 소득창출 프로그램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군은 앞서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제안서를 제출하고 LH공사의 검토와 국토부 평가를 통해 12월 공모에 선정됐다.

LH공사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9월 도시·건축 통합설계용역을 시작해 2022년 6월경 공사에 착공, 2023년 12월 준공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입주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제군에 처음으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이 추진돼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에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주택을 공급해 주민 주거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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