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디스코 풍 신곡으로 돌아온다…컴백 초읽기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디스코 풍의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19일 오전 0시 공식 SNS에 오는 21일 발매되는 새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티저가 게재됐다.

컬러풀한 복고 의상을 입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디스코'라고 새겨진 간판을 배경으로 역동적인 군무를 펼치는 장면과 경쾌한 디스코 풍의 멜로디가 어울려 '레트로' 감성을 강렬하게 드러낸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11일과 13일, 16일 세 차례에 걸쳐 신곡 분위기를 담은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16일 공개된 단체 사진에서는 도넛 가게 카운터를 배경으로 1970~80년대 청춘 영화 같은 분위기를 보여줬다.

'다이너마이트'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한국시간으로 21일 오후 1시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방탄소년단이 이번 신곡을 영어로 노래한 점도 주목받고 있다.

'다이너마이트' 무대는 오는 31일 미국 음악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ideo Music Awards·VMAs)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