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현식 기자] 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영장류 실험 결과 보고 간담회’가 열렸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5월 우리나라가 중국, 네덜란드, 미국에 이어 세계 네 번째로 영장류 감염모델 개발 성과를 이뤘다”며 “코로나19의 유일한 해결책은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관계부처, 산업계, 학계 등과 협력해 연내 국산 치료제 확보와 내년 백신 확보를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발표자로 나선 홍정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혈관 염증을 유발하고 감염 3일 이후에도 혈관 염증이 지속하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1차 기업과 치료제 백신을 가지고 있는 2차, 3차 기업 지원까지 하는 상황이어서 7월 현재 4차 기업 지원을 정하고 현재 실험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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