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청송군이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160가구에 10만원 상당의 여름 물품키트를 지원한다.

이번 물품키트 지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돕기 성금 모금의 배분사업으로 청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진행하는 여름철 기획사업이다.

지원물품으로는 3D매쉬매트, 풍기인견이불, 일회용마스크, 휴대용선풍기 등을 포함한 총 8가지 물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오는 24일까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여름철 안전수칙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생활방역 실천을 다시 한 번 안내하며 전달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여전히 힘든 일상이 계속되지만, 이번 여름 물품키트 지원으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저소득층이 무더운 여름을 잘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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