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 식 기자]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북구와 울주군이 선정되어 각각 국비 6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은 울산시의 시시티브이(CCTV)를 경찰과 소방 등이 공동 활용하여 재난구호, 범죄예방 및 사회적 약자(발달장애인, 치매노인 등) 보호 등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해에 이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12억 원(국비 6억원, 시비 6억 원)의 사업비로 1차 사업을 완료한 후 시험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사회적약자 지원, 수배차량 검색 지원 등 2차 사업을 오는 10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올해 사업 공모에서 스마트 도시 안전망 서비스 구축과 도심지 폭우 대응 등의 서비스 구축을 제안한 북구와 환경 방사능 감시체계 구축 등을 제안한 울주군이 추가 선정됨에 따라 시스템 연계 효과 극대화와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져 울산시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구・군과 협력을 통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로 스마트 안전도시 울산을 구현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서비스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스마트 도시 안전망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 25일 5개 구・군과 울산지방경찰청, 법무부 위치추적 대전관제센터, 53사단 127연대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기관별 정보시스템 연계와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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