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오쇼핑]
[사진=CJ오쇼핑]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CJ오쇼핑은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늘며 가구 등 가정용 내구재에 대한 소비가 고급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실제로 CJ오쇼핑은 고급 가전제품 편성을 예년보다 2배 이상 늘리며 고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CJ오쇼핑에서 오는 22일 밤 1시에 소개하는 '루악오디오'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35년 전통의 세계적인 하이엔드 스피커 브랜드로, 국내 홈쇼핑에서는 CJ오쇼핑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아날로그 앰프를 적용한 일체형 오디오 제품만 선보이고 있는 '루악오디오'는 이번 방송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디오’라는 별명을 가진 플래그십 모델 ‘R7 mk3’(499만원, 사진)을 비롯해 ‘R7 mk3’의 테이블탑 버전인 ‘R5’(225만원), CD플레이어 기능을 겸비한 스테디셀러 ‘R4 mk3’(159만원) 등 3가지 모델을 소개한다.

CJmall 적립금 및 신세계 상품권이 제공돼 구매 시 15~18%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TV 시장에서도 올 들어 75인치 TV 수요가 크게 늘었다. CJ오쇼핑은 올해 1월부터 7월 중순까지 40여회의 TV상품 판매방송을 편성했다. 

특히 이 중 3분의 1이 75인치 상품이었다. 200만원대의 울트라HD급 제품이 올해 처음 선보인 것도 75인치 수요 증가에 불을 지폈다.

CJ오쇼핑에서는 오는 25일 저녁 6시 50분과 26일 오후 6시 20분에 75인치 'LG 울트라HD TV'를 249만원대에 판매한다.

ARS 할인 및 일시불 구매 시 10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따라 최대 24만9000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 측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고급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TV홈쇼핑과 T커머스 채널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급 가전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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