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SRT 운영사 SR은 역사 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입점 매장의 임대료 인하 기간을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역사 내 입점 매장 중 영업적자 매장의 임대료 20% 인하 기간은 오는 12월까지 연장된다. 또한, 모든 입점 매장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심각단계 종료 시까지 임대료 연체이자를 15%에서 5%로 감면한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SR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SR은 지난 2월부터 역사 내 입점 매장 임대료를 20% 인하하고 철도여행상품을 운영하는 중소 여행사에는 광고료를 전액 면제해주는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사진=SR]
[사진=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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