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컬처뱅크 7호점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 컬처뱅크 7호점 [사진=하나금융그룹]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5·18 민주화운동의 아픔을 간직한 광주 전일빌딩245에 지역 문화 공유 플랫폼인 '컬처뱅크'를 열었다.

하나금융은 하나은행 광구지점과 하나금융투자 광주금융센터가 전일빌딩245로 이전해 컬처뱅크 7호점이자 은행·증권 복합점포로 개점했다고 8일 밝혔다.

전일빌딩256는 5·18 당시 헬기 사격의 탄흔을 가진 아픈 역사의 공간으로 4년여간의 리모델링을 통해 올해 3월 시민을 위한 장소로 거듭났다.

컬처뱅크는 '시니어 아지트'를 콘셉트로, 1970∼1980년대의 향수를 공유하는 시니어들이 제2의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레트로(복고) 감성의 라운지에서 LP 음반을 들으며 커피와 독서를 즐기고 취향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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