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카카오가 6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30만원을 처음 돌파하며 마감했다.

이날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2.21%(6500원) 오른 30만500원에 장을 마쳤다. 카카오가 종가 기준 3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5월 7일 처음 20만원을 돌파한 지 두 달 만에 다시 30만원선도 넘어섰다.

카카오는 장중 4.59%(1만3500원)까지 상승한 30만7500원까지 치솟았으나, 장 후반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은 다소 줄어들었다.

이에 시가총액 순위에서도 한때 삼성SDI를 제치고 7위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장 마감 기준 시총은 26조6000억원으로 삼성SDI(26조6000억원)에 바짝 따라붙었다.

코로나19의 글로벌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카카오가 비대면 관련 대표적인 종목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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