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전북 고창군 성내면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확진자로 판명됐다.

전북지역에서 28번째 확진자다.

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0분께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같은 날 오후 9시20분께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 남성은 원광대학교병원 격리치료실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광주 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밀접하게 겹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한 역학조사에 착수한 상태이며, 이동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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