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W컨셉은 올해 1~5월 입점 브랜드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플랫폼 내에서 활발하게 운영 중인 3000여개의 브랜드 중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한 브랜드가 36%에 달한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이 2배 이상 신장한 브랜드도 366개에 달했다. 동기간 내 신규 입점 브랜드 수 역시 567개로 작년 하반기 동기간 (501개)보다 많았다.

이러한 매출 상승은 W컨셉의 강력한 플랫폼 파워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W컨셉은 2030 여성들 대상으로 독보적인 포지셔닝을 앞세워 연평균 성장률 50%대로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탄탄한 고객층과 더불어 트렌디한 디자이너 편집샵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늘면서 신규 회원 수 역시 올해 1~5월 전년 동기 대비 42%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단순히 판매 플랫폼 제공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와 상품 가치를 최적화된 콘텐츠로 고객에게 전달한 것 역시 입점 브랜드 매출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각종 프로모션, 콜라보레이션 기획, 브랜디드 콘텐츠 등을 지원하며 인큐베이팅 역할도 자처했다.

실제로 W컨셉에 단독 입점 되어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닐바이피(NILBY P)는 W컨셉과 함께 아티스트 강민경을 모델로 한 20SS 캡슐 컬렉션을 전개해 상반기 매출이 확대된 바 있다. 비뮤즈맨션(BEMUSE MANSION) 역시 W컨셉 플랫폼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 유통망 대신 W컨셉에서만 단독 전개를 결정했으며 VIP 대상 선오픈 프로모션 등의 마케팅 지원을 통해 성장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여름 시즌 컬렉션 단독 오픈, 패션 인플루언서 겸 방송인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TV 콘텐츠 제작 등 W컨셉과의 협업으로 1~5월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김소진 앤유 대표는 “W컨셉이 브랜드 고유의 무드와 시즌 컨셉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고객에게 어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과 마케팅을 지원해줬다. 덕분에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