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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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김영선)이 대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2020학년도 제31기 한국어교원 양성과정’과 ‘2020년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 가정 자녀 대상 멘토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아대 국어문화원은 ‘한국어교원 양성과정’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국내외 한국어교사를 희망하는 대학(원)생 또는 일반인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이나 재외동포에게 한국어를 교육할 수 있는 교육자 양성(한국어교원 자격 3급 준비과정)을 위한 것으로, 수업일정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월~금 오전 9시부터 6시간씩 모두 12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수강료는 100만 원이며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은 30%, 동아대 직원은 50%, 현직 초·중·고 교원은 20% 할인을 적용받는다.

국어문화원은 또 ‘2020년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 가정 자녀 대상 멘토링’에 참여할 멘토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부산 지역 4년제 대학교 재학생·휴학생이나 대학원생이며, 졸업생은 불가하다. 선정된 멘토들은 사전 교육을 받은 뒤 오는 8월부터 4개월간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 가정을 주 1회 이상 방문해 한글 및 학습지도, 한국 문화 체험 등 1대 1 멘토링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을 마치면 국어문화원 원장 명의의 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증이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를 위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의 자세한 접수 방법은 동아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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