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홍규 한국정신과학연구소(파낙토스) 이사, 김태호 한국정신과학연구소(파낙토스) 부사장, 방두철 서울미디어그룹 대표, 이지안 I-LABS 대표, 이광열 서울미디그룹 부장.
(왼쪽부터) 이홍규 한국정신과학연구소(파낙토스) 이사, 김태호 한국정신과학연구소(파낙토스) 부사장, 방두철 서울미디어그룹 대표, 이지안 I-LABS 대표, 이광열 서울미디그룹 부장.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서울미디어그룹(대표 방두철)이 지난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뇌 과학 전문 연구소 (재)한국정신과학연구소(대표 박병운)와 난독증 어린이 개선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서울미디어그룹은 연구 지원 차원에서 아동 도서 500권을 전달했고, (재)한국정신과학연구소(파낙토스)는 난독증 어린이를 돕기 위한 뉴로피드백 기술 향상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서울미디어그룹에서 기증한 500권의 아동 도서는 난독증 어린이들의 글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1994년 10월에 설립된 (재)한국정신과학연구소(파낙토스)는 세계 첫 휴대용 뇌파측정기인 뉴로하모니를 개발한 박병운 대표를 주축으로 뇌 과학 분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뉴로하모니와 함께 자체 개발한 두뇌 훈련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난독증을 비롯해, 주의집중력 및 학습능력 향상, ADHD, 스트레스 등 다양한 두뇌 관련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뉴로하모니는 미국 FDA 인증 획득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100만건 이상의 임상데이터와 100여편 이상의 국내외 학술논문을 통해 그 기술력을 검증 받았다. 지금까지 1000여개 이상의 유치원, 600여개 이상의 학교와 학원, 200여개 이상의 의료기관에서도 활용하고 있다.

서울미디어그룹과 (재)한국정신과학연구소(파낙토스)는 MOU체결과 더불어 현 사회의 난독증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이야기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양사가 해당 어려움을 가진 아이들과 청소년, 국민들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방두철 서울미디어그룹 대표는 “우리의 삶과 모든 교육에 기초가 되는 것이 독서활동”이라며 “이를 방해하는 ‘난독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양사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