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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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학과장 이선희 교수)가 10일부터 12일까지 부민캠퍼스 석당미술관에서 제35회 졸업작품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개막행사 없이 행사 기간 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입장마감 오후 4시 30분)까지 자유관람으로 진행된다. 발표회엔 4학년생 54명의 의상 작품과 논문 등 130점이 출품된다.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 졸업작품 발표회는 해마다 작품제작뿐 아니라 패션쇼 기획, 연출, 무대, 조명, 모델 등 전 분야에 학생들이 활약한다.

이번 발표회 주제는 ‘Fashion Headway’로, ‘끊임없이 전진하고 도전한다’는 뜻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발표회 축소 등 악조건을 이겨내고 나아가자는 희망적인 의미도 담고 있다.

작품전시 외에도 ‘Z세대의 브랜드 재판매 쇼핑 동기, 기대, 구매의도에 관한 연구’, ‘뷰티유튜브에서 유튜브 채널과 유튜버의 특성이 뷰티제품 구매행동에 미치는 영향’, ‘인스타그램에서 인플루언서를 통한 패션제품 구매행동’ 등 최근 트렌드 등을 주제로 한 8점의 논문이 전시될 예정이다.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4차 산업혁명 대응 미래인재 양성사업’ 수행기관에 선정, ‘스마트테크 IT융합패션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3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부산지역 패션기업 취업 희망자와 대졸 미취업자(졸업예정자 가능), 재취업 준비자, 패션 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신청기간은 7월 3일까지이며 교육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302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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