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9일 ‘제28기 대학교 장학생’ 3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사진=세아홀딩스]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9일 ‘제28기 대학교 장학생’ 3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사진=세아홀딩스]

[이뉴스투데이 전종보 기자]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9일 ‘제28기 대학교 장학생’ 3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세아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생들의 학비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판단해 장학생을 전년 대비 10명 추가 선발했다. 이는 경제침체 및 초저금리 장기화로 인해 장학금 재원 조성이 어려운 상황에도 학생들을 위해 지원규모를 확대한 것이다.

재단은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비대면 온라인 화상채널을 활용해 면접심사를 진행했으며 장학증서 수여식도 화상채널을 통한 재단 이사장 축하인사와 오리엔테이션으로 간소하게 개최했다.

이순형 이사장은 화상채널을 통해 “장학생 모두가 미래 주인공이 될 소질과 잠재력이 있음을 인식하기 바란다”며 “이번 인연이 각자 가진 꿈을 이루는 한 줌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매년 학자금이 필요한 대학생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장학금을 지원 중이며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매년 여름 ‘Fresh Up 캠프·교류의 날’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견인할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박사장학제도를 신설했다. 시행 첫 해인 올해 국내 대학원과 지도교수 추천으로 대상자를 신청 받아 6월 중 선발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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