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석정 동아대 총장, 정석봉 ㈜참코청하 대표이사, 최형림 동아대 경영대 학장. [사진=동아대학교]
(왼쪽부터) 한석정 동아대 총장, 정석봉 ㈜참코청하 대표이사, 최형림 동아대 경영대 학장. [사진=동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경영대학(학장 최형림) 발전과 교육혁신을 위한 ‘다우이스트 기프트(DAUist Gift)’ 발전기금 릴레이 제29호 주자로 정석봉 ㈜참코청하 대표이사가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아대 경영대학원 석사(MBA) 44기로 올해 MBA 총동문회 상임부회장을 맡아 활동하는 정 대표는 지난 3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총장실을 찾아 한 총장과 최 학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정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쓰여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석정 총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대학 교육혁신을 위해 선뜻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업 경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동아대 동문파워가 대단하다”고 화답했다.

정 대표는 부산 강서구 생곡산단에 위치한 식품가공기계 제조사 ㈜참코청하를 운영 중이다. ㈜참코청하는 지난 1995년 수산물가공기계 제조회사로 출발ㅎ 자체 연구진의 독자적인 기술 개발로 30여 개의 특허와 다수의 국제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50여 종의 식품가공기계를 개발했다.

정 대표는 지난해 ‘고주파해동기 개발 및 사업화’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양파 뿌리와 줄기 절단장치를 내장한 자동 탈피기계 개발’이 현장에서 뽑은 우수 연구개발성과 10선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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